오래된 방문을 엽니다. 고향집에 어머니의 법당이 있었습니다. 불상이나 소소한 기도용품들, 보살 인형, 향, 마른꽃, 플라스틱 조화... 쉰이 넘어서 불교에 심취하신것은 어머니의 긴세월을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을 겁니다. 지금은 어린아이가 다 되버린... 살아도 살아 있는게 아니다..라고 서글프게 말씀하신것도 이제 4-5년 .. 나의 이야기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