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심장은 늑대인간이다 (The Heart is Werewolf ) 공간 드로잉 작업의 과정 입니다.
"나는 처음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서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하나의 대상으로 매듭을 만들고 형상을 만들어 갑니다.
투명 아크릴 박스안에 놓인 그 물체를 그 공간의 심장으로 생각합니다.
그 첫번째 물건, 첫번째 요소 이것이 모든 일의 소스가 됩니다. 이것이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만듭니다.
관람자는 사실 그 원천, 핵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나는 거기에 심장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 드리기 위해 작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강박적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은 늑대인간의 머리입니다. 그것은 크리스탈라이즈 되어 있는 강력한 에너지의 근원입니다. 배터리와 같은 기능을 갖지요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강렬함, 내적 긴장,..늑대인간의 머리는, 이것은 직관적인 느낌인데 이런 이야기를 지닙니다.. 남자, 여자가 늑대인간으로 변한다. 강렬한 변신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신체적, 정신적 정체성을 지닌 모습으로 부터 완전히 다른 정체성으로 짧은 순간 변신하는 상상 해보세요
그리고 그 짧은 순간이후에 그 머리는 잘게 잘라지면서 , 테이블위에 올려지고 썩기전에 순간적으로 결정화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에너지가 가득차있다.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그 변신을 이루는 에너지입니다..
그 강렬한 에너지가 순식간에 머리를 결정화 시켜버립니다..결정화된 늑대 인간의 머리, 변신시키는 에너지, 무기물과 유기물 사이의 엄청난 긴장감, 끌어당김, 그로부터 만들어지는 보석, 매혹과 혐오의 엄청난 긴장감, 이 차가운 구조물들이 에너지를 생산하며 이것은 배터리 일 수도 있고 신체의 기관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머리들 , 다른 물건들을 여기 저기에 놓아 두었습니다. 마치 긴 여행을 하는 것 처럼.에너지를 생산하고 운반하며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에너지가 변형되며 이들은 사슬이나 실 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안에서 순환하고 있지요"
"과학이나 실험실에서 발견하는 미학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자연의 무한한 복잡성,우연함, 돌연변이, 변동성등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들이 저에게 영감을 줍니다.
관람자들이 특별한 의미를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흥분되고 만족 스러우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유전적, 생물학적, 물리적인 것을 이해 하지 않고서도 자연 속에 있을때, 숲을 걸어 들어갈 때 경험하는 것 처럼.
그 무한한 복잡성을 받아들이고 경탄하고 좋아하기를, 자유롭게, 그리고 심오하게 예술을 경험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