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artsoop)이야기

연대기 2018년 아직 봄

torana3 2023. 11. 29. 12:56

숲화실안에 있는 작은 숲의 미니어춰입니다. 우리의 소망이란 모호하며, 이렇게 아름다운 은유 로 표현 될 수밖에...
'참 나'는 노력해서얻어지는 어떤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과정으로 , 그 순간에 존재 하는 것입니다.

숲의 소품들 :

 어디나 틈이 있습니다. 들어가 쉬기도 하고 놀러 나오기도 하는... 

 

                                                                                     

귀여운 에일리언 새끼./.. 칼은 위험 하지만, 아이들이 격한 작품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하니, 주인은 치우고 싶지 않습니다. 하도 위험하다고 잔소리를 해대니, 저렇데 책 사이에 꽂아 놓는 것으로 타협이 되었습니다.
 브론즈 소녀상을 누군가, 플라스틱보틀을 오려서 주렁주렁 장식 해줍니다. /             구상을 조롱하는 추상 꿈꾸는 조개 껍데기 

 

 

독일에 유학중인 아트숲 구룹의 영아티스트 진모 군으로 부터 날아 온 메세지.

" 검은색은 20세기 이전에 색으로 간주 하지 않았다. 혐오하고 피하게 되는 예술성으로는 가치가 없는 것으로 취급 되었으며,그러나 색으로서의 가능성, 다양성, 활용의 방식"

검정 사용 작품들 :세상에 아직 이름 붙이지 않은 검정,검은 눈, 검은 심장, 검은 슬픔, 검은 분노 ,검은 짐승, 검은 언어.

 

 

숲 주인은   목탄 Charcol과   먹물을 인간이 최초로 사용한 미술 도구이며 가장 자연 친화적이라고 중요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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