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해결심

torana3 2019. 1. 11. 11:33

해가 바뀌고도 열흘이 지났는데, 마음은 새롭지가 않았습니다.

 새해 새마음, 그래야 될 것 같은데요.

문득 정신이 들어, 아, 그래 새해 결심 해야지, 그러고는 ,

찬기운에 움추렸던 것이 잠시 환해집니다.

마음이 바뀌는 것은, 바꾸려고 마음 먹는 순간에 이뤄지기도 합니다.


단단히 매듭짓고

 거추장 스러운 망설임은

 잘라내 버리겠습니다.


업데이트는 그만,, 남은 것들을 리마인드 하여 정리 하려고 합니다.

물건이나 마음이나 그렇게 Trimming 하겠습니다.

 순수한 내 것 외에는 아무것도 요구하지도 기대 하지도 않을겁니다.



입가에 미소만 조금 남기고,

허리를 곶추세우고

행장은 가볍게 단단히 묶고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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