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이야기
그녀의 심장은 큽니다.
젖은 말라버리고
자궁은 황폐해 풀 한포기 키울 수 없는데도
심장은 울뚝불뚝 자꾸만 커집니다.
커서 아픕니다
눈물 처럼
피가 철철 흘러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