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매거진

에디톨로지III- 놀이로서의 상상하기

torana3 2016. 5. 6. 11:15

몇 칠전 세미나가 끝난 후 식사하는자리에서 아직 아이들을 신경 써야하는 나이의 후배 여의사들이    

아무도 참견하지 않는,종일 조용히 지내고  싶은 소망들을  말합니다.

바쁜 생활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비슷하게 動적인 것 보다는 靜적인 놀이를 좋아 하는 공통점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났을 때 마음이 불이 켜지는 것 처럼 환해집니다. 

뭐하고 놀까..  대부분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생각만 있으면 되는 놀이들입니다.

워킹이나, 여행, 가벼운 노동들 역시 방해 받지 않고 생각하는 놀이가 가능 하기 때문에 기꺼이 시간을 냅니다.


물론 생각을 가동 시킬 수 있는 입력되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영화나, 책, 구글 서취,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차창밖 풍경들, 그리고 사람들의 행동.


 숲 친구 중에 누구에게든 말걸기 좋아하는   중3  꼬마 아가씨가 있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항상 poping 되어 이 아이의 연상을  모르는새에 따라가게 됩니다.  

컴퓨터 게임 제작자가 꿈이라는데, 그 분야를 하고 싶으면 우선 학교성적이 좋아야 한다는 어른들 의견에 고민이 많습니다.

시험기간이나 인터넷 스마트 폰이 다 금지 되어 있답니다.

저야 인터넷 게임을 즐겨보지 못한 세대라 사실 무지 합니다만 신명나는 설명은 듣기만 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언더 테일이나, 마법소녀 마도파 마기카라는 게임이 그래픽도 멋있고 스토리가 기가 막히답니다.

해보겠다고 약속까지 해버렸습니다만, 그러고는... 이번주는 다시 아줌마 모드로 돌아와 버려서

내일 만나면 할 말이 없습니다. 분명히 만나자마자 물어 볼건데...




                            


 

                                                                                          제 이미지 북  본문 첫 편집 쪽입니다.



자료를 찾아 보니 저로서는  확실히 따라가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