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Phantom of the Opera 에 빠져서 계속 다시 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1911년런던의 로얄 알버트 홀, 25주년 기념 공연을 영화로 만든 필름입니다.
예술의 광기, 무의식, Possession, 등의 주제가 전시대적이기는 하지만, 무대예술과 음악이 holic하게 만듭니다.
2010년 경 꼴라쥬 작품입니다. 제 그림 자체도 어수선 한데, 매시한 화실의 배경이 더욱 그로테스크 하게 만드네요...
광기라는 것이 예술가들이 상상하는 것 만큼 매혹 적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때는 단지 지리멸렬한 , 단편적인 단어와 사고의 나열 뿐으로 감정의 부재로 인해 드라이하기 까지 합니다.
게다가 광기를 흉내내거나 트랜스를 경험 하기 위해 일부러 ( 약물사용 등으로) 정신을 혼란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게 리얼리티를 가지지 못한 것이라, 아마 그리 감동적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깊은 사색과 명상, 오랜동안의 수련, 으로 현실의 감각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낼 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가장 매혹적인 장면입니다.
오페라에 재능을 지닌 크리스틴이, 그 이상의 경지를 넘어서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팬텀, 음악의 신이라고도 할 수있는, 에 접합니다. 그것은 현실감을 잃어버리게 되는 , 경계를 넘어서는
위험하기 까지 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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