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장점 중의 하나인데, 계획한 일이 왜 잘 한 선택인가에 대한 이유를 잘 갖다 붙입니다.
매사 낙관적으로, 긍적적인면만 보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지, 자칫, 합리화라는 방어기제를 남용 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지를 결정후에 서취하다가, 야마시타 기요시 山下 靑의 상설 전시장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단을 붙이자면 야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 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어린시절에 이러한 발달장애로 인하여 소학교 시절 적응이 어려웠으며
군입대에 대한 두려움으로 집을 나가 평생을 전국을 떠돌며 살았습니다.
하나비 花火 - 불꽃 놀이 에 매료되어 전국의 축제를 찾아 다니고 방랑으로부터 집에 돌아 오면
그가 보았던 것들을 소학교시절 배운 종이 찢어 붙이기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소재인데다가, 섬세한, 민속적인 색과 구도를 취하고 있어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작가이며
그의 작품은 일본풍의 상징적인 도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시선으로 관찰 합니다.
그는 대상을 직접 보고 그리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들여다 본 후에 각인된 이미지를 가지고 작품을 만듭니다.
콜라쥬대신에 후에는 색연필, 수묵화 석판화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수많은 후원자들이 나서고 전 국민적 사랑을 받은 후에도 그의 표정은 변화가 없습니다.
유후인의 정거장과 그앞에서 바라본 작은 시가지 전경.
떠나기 전에 찍었습니다. 역사 안의 대합실에서 그 지역 작가들의 목각작품 전시가 있어 둘러 봅니다.
오래 잊지 못할 , 여행이었습니다. 낡아 헤어질 때까지 자주 꺼내어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