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카카오 톡 창을 엽니다.
- 으~~ 춥다
- 어디야, 설마 설산?
( 친구는 몸도 약한데, 좋은 법문이라면, 히말라야,나 티벳이라도 쫒아갈 위인입니다)
- ㅋㅋ 법화림 다녀왔어^^ 난 법화림이 차~암 편하네~~
-언제 한번 같이가 , 재촉은 말고
( 친구는 법문 들으러, 좋은 도량 같이 가고 싶어 하지만, 나태와 분별심으로 저는 항상 미루고만 있습니다.
하다못한 친구는 어미 새 처럼, 부지런히, 들은 법문요약, 동영상 물어 날라옵니다
명석하고 심성이 맑아 친구의 이해와 전달은 걸림이 없습니다...
- 티벳 스님들의 가르침에서 읽은 글
대상인 아들에게 어머니가 부탁했대
인도도 중국도 다니니 부처님과 관련된 물건을 구해 달라고
잊고 있다 집에 다와서 기억이 난 아들이 길가에 죽은 개의 송곳니를 가져다가 부처 진신치아라고 드렸다네
삼십년 넘게 어머니는 개의 이빨을 부처라 지성으로 신심으로 공양했다네
그래서 이적이 일어 났다네 믿는 마음으로 인해 개의 이빨에 부처의 마음이 깃들어서
수많은 사리들이 나오고 어머니 돌아 가실때 일타스님 외할머니 처럼 빛과 향기가 진동 했다네
사람들을 가족들을 자식들을 진심으로 부처로 대하면 부처의 마음이 깃들겠구나~~
- 네네, 근데 난 일타스님 외조모 이야기도 모르는데,,
- 일타스님 외조모가 탁발스님에게 업을 벗으려면 염불을 하라고 이야기를 듣고 잘못 알아들으셔서 구렁이 될까 겁나 평생 문수보살 염불을 하셨다네
돌아가시고 일주일 넘게 옆마을 까지도 밤에도 환하게 빛과 향기가 넘쳤다네
그걸 목격한 친인척 53인이 출가하여 지장보살~ 관세음 보살 염불로 많은 분 들이 깨달으셨단다 일타스님 가족사-
- 그러고 싶다, 발원.
- 법신이 공이며
보신은 광명이고
화신은 자비라고 금강승(밀교) 에서는 그렇게 본다네
- 실은 전송한 후 고민 건방인가 해서
- 너도나도 일체 중생이 무량무진수의 광명을 발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염불하면서 본래의 고향으로 향한다면 가장 쉽고 자연스러운 수행법이지 싶다
- 구렁이가 되는 것을 경계하고 닦고 닦고
- 청안 스님 법문 중 우주선 원숭이가 스위치를 누르면 몰라도 달에 가게 프로그램 되어있는~~
옛날 어른들은 무지해서 업하면 구렁이 되는 거로 착각하셨단다
무서워서 정말로 열심히 하셨다고
- 그래 무서운 일이지 열심히 벗어나야지
-그냥해 ~~~건방인지 고민하지 말고
- Yes Sir!!
청안스님이 달마토크후에 질문을 받습니다.. 수행의 방식, 고민들에 대한 온 갖 현학 적인 질문이 쏟아 집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하나하나 답변해주십니다. 그리고,, 웃으며 말씀 하십니다.. 어렵지 않아요, 쉬어요..
One Mind
No Mind
Thousand Mind
호흡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큰 마음에 닿는답니다.
샘을 파고 들어, 땅 속 깊은 한 물줄기를 만나는 것 처럼,,
1. 2001년인가, 유화를 벗어 나지는 못했고 프리 드로잉을 하고 싶은 시기에, 그렸던 작품입니다.
2. 저는 일타 스님으로부터 수계와 법명을 받았습니다. 스물 한살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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