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라이프(1998)
스티브 잡스가 Pixar의 CEO가 되어 토이스토리 이후 두번째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며,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의 플롯을 기초로 했다는 것이 유명 합니다.
오래된 일본의 흑백영화가, 어떤 인스피레이션을 주었는지 잘 알 수는 없지만,
도입부에, 산적으로 부터, 끝없이 수탈을 당하는, 가난한 농민들이,
절망과 공포에 빠져, 떼로 몰려 다니면서, 우왕좌왕 하는 장면을
높은 곳에서 longshot로 찍었는데, 마치 벌레의 무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민들은, 유예된, 그러나 결정된 것으로 보이는 절망의 끝을 견디어 낼,
힘을 잃고 , 차라리 다같이 죽자면서, 절규 합니다.
그러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잇습니다. 그도 두렵고, 불안하지만, 한번 해보자..
사무라이를 고용하자, 절망은 소리쳐 부인 합니다. 우리 같은, 가난 한 농민들을
도와 줄 이들이 어디 있는가, 해결이란 불가능 하다고 사사건건, 부정의 언어를 내뱉고 행동합니다..
어쩌면 절망의 나락으로 그저 흘려 보내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운명에 내 맡겨 버리고, 그것이 운명이라 생각하며. 아무 일도 안하는것. 에너지를 흘러 내보내 버리는 것.
그러나, 녹슨 기계를 닦고, 있는 힘껏 다시 돌리고, 에너지를 모아 끌어 올리는것.
그래서 얻게 되는 삶의 의지란, 그냥 얻어지는 편안함, 행복 과도 비할 수 없이,
생을 광채가 나게 하고 환희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시작이 라는 행동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