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 더글러스 에크Duglas Eck는 뉴멕시코의 한 에너지 회사의 연구원으로 ,
컴퓨터 의 코드를 짜는 일을 하는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머로 일하면서
밤에는 지역의 주크조인트의 무대에 서는 뮤지션으로 활동 했으며, 그는 낮과 밤의 일을 통합할 수 있는 구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의 일생의 목표는 음악과 A.I.접목 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에크는 인지행동학자 더글러스 호프스테터 Hopstdter에게 그의 아이디어를 보냅니다.
그는 풀리처 상을 수상한 그의 저서 , 정신과 기계에 대한 "괴벨, 바하, 에셔 : 영원한 황금 끈) "의 저자입니다. .
호프스테터는 인공지능의 기술이 너무 원시적이라해서 그의 의견을 무시 했지만 , 이십년 동안 극단적인 노력끝에,
드디어 인공지능은 에크의 야망을 실현시켰습니다.
지난 봄, 몇년동안 구글의 랩에서 작업한 후 이십년전 호프스태터에게 제시했던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갑니다.
프로젝트 마젠타 project Magenta가 그 결과입니다.
구글의 연구자들은 기계에 자신의 음악을 창조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형태의 예술, 스케치,비디오를 만들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구글은 스마트폰, 앱,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한 커뮤니케이션 사업이며 에크는 마젠타가 이작업을 자연스럽게 발전시킬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즉"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A.I.를 통해 예술을 창작하려는 것입니다.
소위 Deep Neural network 라 부르는 복잡한 수학체계는 기계가 특수한 행동을 배우거나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 할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면 수백만 장의 자전거 사진에서 공통된 패턴을 찾아서 자전거에 대해 알게 됩니다.
어떻게 페이스북은 온라인 사진으로 부터 얼굴을 식별하는,
안드로이드폰이 전화로 말하는 명령어를 인식하는 것, 마이크로소프트스카이프가 언어를 번역하는 방식과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 복잡한 시스템이 또한 예술을 창조 할 수 있습니다.
노래들을 분석하여 유사한 음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기계는 수많은 새로운 비틀즈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그러나 비틀즈가 녹음한 바로 그 음악과 아주 많이 비슷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에크가 추구하는 것이 흉내내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결국은 기계에게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창조할 수 있는 기술을 주겠다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여러 멀티미디어 예술가 들이 동시에 다른방식으로 신경네트워크에 대한 탐색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실제로 무대에서 연주하고 있는 사중주단의 음악을 신경네트워크가 그자리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정서적인 부분을 추측해냅니다.
도구가 새롭다해도 이러한 추구의 방식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시를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뉴욕대의 앨리슨 패리쉬 교수는 1950년대 부터도 예술을 만드는데 컴퓨터를 사용했다고 말합니다.
"잭슨 폴락이 물감이 든 깡통을 열어 캔버스에 뿌리면서 그림에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냈던 것 처럼 새로운 컴퓨터 기술이 예술가이 확장된 파레트를 갖게 된것입니다."
수년전, 도쿄의 골드만 삭스에 근무하는 데이비드 하David Ha 는 점심시간에 신경망을 가지고 놀면서 그 결과물들을 익명으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중에 스스로 자신의 간지체 글을 쓰는 신경망의 작업을 본 마젠타 팀은 그를 구글 작업실에 합류시켰으며 SkechRNN 이라는 그림그리는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보통사람이 그린 수천장의 디지털 그림을 분석해서 신경망은 돼지 보트 트럭 요가포즈등을 그릴 수 있습니다.
신경망이 사람이 그렸던 것을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돼지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수학적으로 분석하여 자기의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고양이 머리를 가진 돼지, 개처럼 생긴 트럭이나, 다리없는 말, 곡선을 가지고 대충 보트를 그려보라는지 요구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방식의 예술이 탄생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예술가가 태어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