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이야기

지평을 넘어서

torana3 2015. 5. 26. 08:26

1. Grayson Perry

2003년 터너상을 받은 그레이슨 페리는 Playing to the Gallery 라는 제목으로 메트로폴리탄 뮤지움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그는 양성兩性복장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아름답고 파격적인 형식으로  세라믹, 직조, 조각등의 작업을 합니다.

그의 작품은  영국적인 풍자와 유머, 지적인, 대중적이며 기묘함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그는 주름 장식이 많은 , 광대 분장의  어린 여자아이들과 같은 복장을 즐기며 산악 자전거에 열광 합니다.

이런 복합적인 모습으로 영국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동시에 예술계에서는 달갑지 않게 받아 들여지며 그의 양성 복장으로 고발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런던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으며 미술이나 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으로 그의 아버지는 전기기술자였고

가정 주부였던 어머니는 우유배달하는 사람과 재혼합니다. ( 그래서 그는 상투적인 것을 싫어 할 수 밖에 없다고 음울하게 말합니다)

아버지의 부재, 계부에 대한 미움으로 그의 어린 시절이 영향을 받았으며 태디베어나 신화에 나오는 적, 군대와 같은 환타지에서 위안을 찾았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실험적인 영화와 조각 작품을 했으며 신나체주의에 가담합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며 살다가 여자 친구의 권유로 도자기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는 접시와 화병들을 만들었는데 고전적인 세라믹 형태와 색깔 기술들을 참고로, 선명하고도,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새도메조키즘, 패티시즘 양성복장과 같은 주제를 그려 넣었습니다.

2002년 암스테르담 에서 전시후, 터너 미술상을 받았고 현재는 15000불에서 70000불 가량의 가격이 매겨져 있습니다.

페어리는 현재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벌지만 여전히 느리고 고독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재료와 ,작품이 서로 교감하는 것을 믿는다. 덧붙여서 미와 심오함이야말로 오늘날, 예술가들에게 가장 자극적인 전략이 된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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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슨 페리의 작품을 모사 하는 중입니다. 드디어 백수의 게으름과 미루기 후유증이 나타납니다.

                                                   WHO에 가입 해야 할 것 같습니다. (White白 Hands手 Organization會)

 

2.Michael Heizer-City

 

마이클 헤이저는 모하브 사막에서 감자칩 모양의 18톤 짜리 바위를 캐내어 12톤 짜리 쇠로만든 프레임 안에 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바위는 2500마일 떨어진 뉴욕의 가고시안 뮤지움으로 전시를 위해 운반 될 것입니다.

- 구체적인 숫자를 명시하는 이유는 그의 작품의 스케일을 상상하게 만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는 카우보이 모자에 격자무늬 남방, 캔버스 자켓을 입고 전기톱이나, 수레 , 들것들이 놓인 작업장에서 불평하는 일꾼들을 데리고 이 거대한 작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 끝없이 펼쳐지는 알파파 농장에서 토끼, 딱새, 굴종다리 새들과 같이 지내본다면 , 그것이 신이 존재하는 순간임을 알수 있으며 진정으로 살아 있다고 느낄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는 1970년 초반 부터 City 라는  거대한 추상 조형을 제작해 왔으며 나이 70에 이른 최근에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가든 밸리의 중심부에 일종의 마야 유적(Chichen Itza)과 유사한 현대적인 설치 작업으로

황량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 원시적이고 주술적인 언덕들이 이어져 있으며

 포장도로로 한시간이나, 험한 길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어느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거대하고 믿어지지 않는  아메리칸 드림의 하나입니다.

 

그의 작품이 영원 할 것인가, 사라 질 것인가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가든밸리의 City인근에 핵 폐기물의 소각장을 설치하기 위한 철도가 놓여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이지역을 보호하려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네바다의 상원의원인 라이드씨는 자신은 산악지대가 아닌 네바다 사막에서 자랐으며 물도 없고 동물도 많이 살지 않은 척박하나 아름다운 그 지역은 하나의 장소로서, 네바다가 아니라면 그 어느 곳에서도 볼수 없는 풍경이며 자신은 처음 봤을 때 고향의 느낌이었다고 말합니다.

 

마이크는 , 그 곳에 있는 흙과 돌을 사용하여 세우고 가든 밸리와 합해지는 풍경과 뒤섞이는 시티를 디자인 합니다.

언덕에 가려져 있어 가까이 다가서야 볼수있는 작은 점과 같은 것들이 ,갑자기 나타나  흰 눈에 쌓여진 마운틴을 배경으로 포효하듯이  기지개를 펴면서 일어 서는 것과 같습니다.

그 진가를 알기 위해서는 시티 안으로 들어 가봐야 합니다.

 언덕 아래로 미끌어져 들어 갔을 때 하늘과 산이 어우러지는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술과 자연의 만남이 가능 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든 밸리로 부터 시티까지 달리면서 그 통합됨을 경험 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는 그 지역을 보존 하는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michael heizer's city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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