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산책길에 풀숲에 새로 피어난 꽃 한송이에 눈길이 가듯, 매일의 무의미한 일상에 쫒기다, 문득, 불어오는 바람 한줌에 큰 숨 들이 내쉬듯, 그렇게 우연히 건져낸 시 두편입니다. 1. 난 蘭 박목월 이쯤에서 그만 하직 下直 하고 싶다. 좀 여유 餘裕가 있는 지금, 양손을 들고 나머지 허락 許諾 받는 것을 돌.. 나의 이야기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