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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가지고 놀기

torana3 2024. 8. 23. 12:57

살아 있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생각과 행동은 몇가지나 될까? 아마 인류의 수 만큼일 겁니다. 그것을  몇 가지의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것이 가능 할까 ?

현대 미술 강의 의 이번 주 주제가 사물 ( 몬) 을 가지고 놀기 입니다. 

사라 제Sarah Sze의 끝도 없이 물건들을 이어 붙이고 쌓아가는 작업 영상을 보면서, 의미 없는 행동에   골몰 하는 것으로 이해 받지 못하는  나의  환자 들을 생각합니다.  쓸데 없어 보이는  상황에 끌려 들어 가거나 ,  주변에 널려 있는 버려지는 물건들( 심미적으로나 경제적 가치로 사용 된 적이 없는)의  이미지가 그들에게는 새롭게  감각이 되어  주위를 끕니다. 아마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그 무의미 해 보이는  산만한 행동을 바라 볼 의지만 있다면, 돌고 돌아 그들이  독특한 자기만의  질서를 찾아 내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라 제는  생명이 없는 물체에 숨을 불어 넣는 고전적인 조각 작업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 합니다.

" 삶과 예술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작품 안에 있을 때, 일상 속에서 당신들이 인식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런 다음 그 경험을 여러분 자신의 삶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일상 속에서 예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Sarah sze /Portable Planetarium(휴대용 천문대 2010) 전구, 진동하는 선풍기, 티백, 화장지, 청바지, 끈, 바위, 종이, 관엽식물과 같은 가정용품들이 거대한 건축물과 같은 규모로 결합되어 집니다. 자주 사용되어 일상이 서로 연관 되어 지며 프랙탈 처럼 이어지면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러한 일상적인 물건들이 수집되고 그 가치가 재평가됩니다. 전혀 다른 쓰임의 물건들이 서로 관련되어 지면서다면적인 대화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헬렌 마르텐 영국 1985년 생 2016년 터너상 수상
욘복( John Bock 1965 생 독일 )
이수경/ 이완 ( 우리가 되는 방법. 모든 물건을 같은 무게로 달아 놓음 - 획일성에 대한 질문) /주재환 (데미안 허스트와 돌밥)
마이클 랜디 ( Michael Landy .YBA 출신) / 자신이 소유한 모든 물건을 포장하여 분쇄 함 ( 나의 장례식을 목격한다) / 아시시의 성자 프란체스코 처럼 현대 예술의 부를 포기하고 가치를 파괴 하는 무소유의 행위 예술을 합니다.
엘리엇 헌들리 Elliot Hundley 1975 미국 " 사람, 사진, 일상생활의 물건들을 통해 신화의 순간들을 건져 올립니다"
필라델피아 와이어맨 : 1970년대 재개발 되고 있는 필라델피아 골목에 버려져 쓰레기 수거일에 발견 1200개의 토템조각품.플라스틱, 유리, 식품 포장, 우산 부품, 테이프, 고무, 배터리, 펜, 가죽, 반사경, 너트와 볼트, 못, 호일, 동전, 장난감, 시계, 안경, 도구, 보석을 포함한 발견된 물체의 브리꼴라주를 와이어로 단단히 묶어 놓았습니다.
가브리엘 오로즈코 gabriel orozco 멕시코 1962년생
다미안 오르테가 damian ortega 멕시코 1967년 생 오로즈코의 제자

 

아루 숲 화실/ 실험 공간 슬 에 설치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