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의 출현으로 1980년대까지 그는 친구와 파트너들을 잃었습니다.
그는 자기 보호적인 부정(否定,denial)과 압도적인 두려움(그의 종교적 신념을 강화 시키는) 이 반복적으로 교차합니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막연한 불안감의 정서상태를 잘 잡아내고 있습니다.
24개의 1980년대식 대부분은 흑백인 실크스크린 페인팅을 ,
,타블로이드 광고나, 종말론을 주장하는 종교 전단지 같은데서 따온 몇가지 짧은 경구를 살롱 스타일로 설치했습니다.
(스트레스!, 당신은 다른가? 악마의 표식 , 천국과 지옥은 숨이 막힌다! )
여기에 달러 사인,끔찍한 뉴스의 해드라인 (“Marine Death Toll Hits 172”).도 끼어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사색은 워홀의 예술에 언제나 내재 되어 있었으며 ,
1970년대 의 으스스한 해골 그림들이 .새롭게, 암시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림자 , 100여개의 추상화 판넬에 시작이나 끝을 모를 어둠속으로 밀어 넣는 ,불길한 예감, 역겨운 냄새, 무력한 기다림만 있습니다.
기이함이 워홀 작업에서 널리 알려 진것이라면, 또한 마릴린 그림이후 이어지는 영적인 초월의 이미지가 그의 작업에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천상의 이미지로 해석한 4개의 작품입니다.
추상적인 로르샤하 그림 금박과 블랙을 쓴 두개의 대형 작업, 줄리아의 로코코 디자인으로 구부려거 테두리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 25피트의 긴 실크스크린 페인팅 은 죽음과 부활이라는 성스러운 주제를
군복의 위장 무늬로 반쯤 덮어 놓습니다.
그리고 64개의 화이트 모나리자는 반투명 흰색 물감 아래로 희미하게 보여지는 유명인사의 모델 을 이미지 반복해 놓았습니다.
이 작업들은 명실상부한 예술사의 두 거장 ( 다빈치, 뒤샹)에 대한 긍정이면서도
지워버리고 동시에 증식시키는 새롭고 끝을 열어놓는 선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예술가는 영혼의 주인이라는 이미지가 더도는 구름바다의 뒤에서 비추고 있다는 확장된 해석입니다.
- 온화한가? 위협적인가? 자연스러운가?
워홀에 대해서 최고, 숭고함, 이라는 찬사의 단어를 생각해 본 일도 없고, 그런 단어를 쓰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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