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친구가 보내 준 蓮池 사진을 대충 스케치만 해 놓았다가 원본 사진이 지워져 짐작으로 색칠 해 보았습니다.
별로 연꽃 같지가 않네요,
화가인 큰언니가 한동안 연지 그림을 많이 그리셨습니다.
섬세하고 아름답고도 장대한 그림들이었습니다.
인간관계가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이유는
본류로부터 멀어지면서 모호해지는 ,
그러나 그 일이 곁가지가 아니라 본체라고 착각하고,
거기에는 엄청난 에너지의 감정과 충동이 달라 붙게 되어 집착하기 때문일겁니다
그 본류란 만물은 모두 생성되고 소멸 되는 시간적 흐름임입니다.
"흙의 먼지 속에서 잠들어 있던 이들이 깨어나, 어떤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되고, 어떤이는 수치와 영원한 경멸을 받을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천국의 광채처럼 빛날 것이며, 많은 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끈 사람은 영원히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날 것입니다."
Daniel 서의 말씀입니다.
Multitudes who sleep in the dust of the earth will awake; some to everlasting life, others to shame and everlasting contmpt.
Those who are wise will shine like the the brightness of the heavens, and those who lead many to rightousness , like the stars for ever and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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