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ene of bliss- The feel- good gene
정신과 의사이자 의과대학의 교수인 Richard A. Freidman 의 NY Times 기사입니다.
"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누구나 피할 수 없이 마음이 편치 않고 무슨일인가 닥칠 것 같은 , 불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 하지만 의사들이 보기에는위험인자, 스트레스, 왜 그렇게 의기소침해지는지 단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몇 년동안이나 정신치료psychotherapy를 받고도 미미한 정도로 효과를 보거나 전혀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심리적인 의미, 근원적 갈등이 없다고 말하면 정신과학의 이단아 취급을 받을지도.(특히 정신분석적으로는)
최근 신경과학 연구에서 뇌의 유전변이genetic variation를 가진 어떤 사람들은 덜 불안을 느끼며, 불쾌하고 공포스러운 경험을 더 빨리 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만다마이드amandamide(소위 말하는 행복 물질, 생체내 존재하는 마리화나라 할 수 있는)의 레벨이 높은 부류입니다.
이들은 복권을 맞춘것 처럼 운이 좋은 것이지, 특별히 정신력이 강한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미국의 성인 20%에서 이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마리화나나 다른 약물중독의 가능성이 보통사람들보다 적습니다.
불안을 가라 앉히기 위해 굳이 약물 사용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 40대 후반의 남자 환자는 15년간 매일 마리화나를 사용 했는데, '크게 당황하지 않으면서도 실망감을 잘 조절 할 수 있었으며
이제는 삶의 한 형태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 불안을 잠재우는 효과를 보기는 했지만, 마리화나를 장기간 사용하는 데에서 오는 생각하는 것이 둔하고
일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문제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마리화나를 중단 할 수 있게 되었고, 정신이 맑아지며 생기있어지고 샤프해 졌지만,예민하고 불안하고 초조해진다고 호소했습니다.
정신치료를 견딜 수 있는 것 조차 마리화나의 덕분이었을 수도 있으며 심리적인 갈등을 다룬다고 해서,
그러나 마리화나로도 제어 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의 불안은 극심한 것이었습니다.
환자의 불안과 약물사용에 대해서 다른 방식으로 이해 해야 합니다.
생체의 뇌에 에 존재하는 Endocannabinoid system은 마리화나의 작용 타겟이며 불안감정에 관여합니다.
다른 동물에게도 존재하나 대단히 미미해서 지능이 낮은 대부분의 다른 동물에서는 단지 먹는 것 정도로 이 수용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에서는 생체내에서 아만다마이드( 산스크리스트어 ananda- bliss 행복)가 합성이 되는데 이것이 수용체에 결합하면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우리모두 이 물질을 가지고는 있지만 운이좋은 사람들은 이 물질의 분해효소인 FAAH 유전자에 변이를 일으켜 안다마이드가 뇌에 더 푹 젖어 있는 상태입니다.
변형된 FAAH유전자를 가지는 사람들은 덜 불안하며 마리화나를 사용할 가능성이 적어집니다.또는 보통사람들 보다도 마리화나를 피울 때 행복감이 낮습니다.
---이에대한 여러 실험내용과 결과,,, 생략합니다-
인간은 자연 안에서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새로운 위협에 대해서 두려워 할 수 있도록 학습합니다.
canabinoid 변이 유전자 를 가진 사람들은 더 쉽게 이전의 위험상황들을 망각하고 덜 불안한 상태로 세상을 누비고 다닙니다:
인류에게는 두 가지 특성이 모두 이득이 됩니다.
좀 더 불안해하면서 위험을 예견하며 방심하지 않는 조심성 많은 사람들로 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도전적이고 모험심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삶은 더욱 풍부해집니다.
이 카나비노이드 회로 canabinoid circuit 에 대한 연구는 약물중독에 대한 치료 목표점을 제공합니다.
endocanabinoid sysetm은 canabis ( 마리화나) 뿐 아니라 코카인, 알콜 , opiate와도 연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신체에는 이들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시스템들이 있고 그 수용체를 열어 활성화시키는 key 물질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적 설계를 믿는 다면 유머감각이 뛰어난 설계자가 다양한 기질을 장치해 놓은 뇌를 가질 수 있게 해 놓았으리라 믿겠지만,
그러나 사실을 말하자면 신경생물학적으로는 매우 불평등하게 운명 지어져 있습니다.
물론 이 실험들이 모든 현상을 다 설명해 줄 수는 없으며 환경적 요건이 이 유전결정을 극복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코카인을 접하기 쉬운 환경이라든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는 군중 속에서 약물중독자들이 늘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실험에서도 무해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약물을 찾으려는 시도가 유전자의 특성과 연관이 있다고 말합니다.
아무튼 단지 그 사람이 약해서가 아니라 자연적으로 불안에 꽁꽁 묶인 유전적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환자의 케이스에서 항불안제와 명상으로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불안에 마리화나를 사용하면 안되는 것인가?
canabis는 뇌의 canabinoid system를 압도하며, 넘치게 만듭니다. 결국 장기 사용시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기억과 학습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행복물질을 가속 시킬 수 있는 약의 사용이 필요합니다.유전적으로 불리한 사람들에게 적절히 조율하는 것입니다."
약물사용에 있어서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群 을 유전자 검사로 분류해서 처방하는 방식이 상용화를 위해 연구 중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드로잉- 버트 도드슨- 을 가지고 차근차근 그림그리기를 배우려고 합니다.
저는 마음속의 심상을 거칠게 드러내놓는 것이지 엄밀한 대상의 묘사에는 스킬이 부족 합니다.
남는게 시간이라 연습 해보려고 합니다. 초반 세션의 자유롭게 두들링하는 것이야 제가 도구를 쥐고 사용하기 시작한
서너 살 부터 하던 일이니 어렵지는 않습니다,
색칠하기도 틈틈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도 다시 시작 해보려고 합니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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