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이야기

64- 너의 모습으로

torana3 2014. 9. 1. 09:25

지난 금요일 강의 에서 숲주인이  소개한 화가들은 세라핀, 룻소, 세잔입니다.

 

정식으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으며 다른 일들을 하다가, ' 전 생애에 걸쳐 그림 그리는 일에 전념하여"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 화가 들입니다.

 

그들의 생애에 대한 에피소드를 듣다보면 , 현실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또는 넘나드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 예술가라는 특정 집단의 행위가 아닌,

교육이 없다해도 본능적으로 인간은 그림을 통해 내면의 미 의식을 표현해 낼수 있는,

 

현대미술이 지향하는 결과의 이전 본질적인 인간의 정신을 드러내는 과정 이라는 설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세라핀 Seraphine

                       

 

가족도 없이 청소등 남의 집 의 허드렛일을 하던 그녀는 성당의 경건함, 신의 존재에 단한 단순한 믿음 들판을 쏘다니면서 감각하는 느낌들을,

닥치는 대로 수집한 재료들을 가지고 물감을 만들어 밤을 새면서 그림과 혼연이 된채 그림을 그립니다.

그는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 신이 그렇게 그리도록 시켰다고 인지합니다

 

루소 Rousseau

 

 

세관원인 루소가 얻을 수 있는 임프레션은 세관에 들어오는  아프리카의 물건들, 휴일의 보타니아 의 식물들 이었답니다.

그런것들과 내면의 감성이 믹스되어 세상에 없는 풍경들이 그려집니다.

 

세잔느Cezanne

  

 

정규적인 미술학교에서는 실력의 미달로 입학허가도 받지 못했으며, 세속적인 출세를 버리고 고향의 산과 사과만을 죽을 때가지 그렸던

, 최초로 역사에 기록된   전쟁의 도화선이 된 트로이의 왕자 패리스의 사과,  창세기 아담의 사과,  만유인력을 발견하게한 뉴튼의 사과와   더불어

인간에게  자신의 감각과 생각, 주체성을 자기 스스로 표현하고 주장할 수 있는 일종의 선언과 같은 상징으로 세잔의 사과를 듭니다.

 

 

                                   사과를 이렇게 보고 표현해도 된다!! 랍니다. 유화물감을 튜브채로 짜서 그리고 , 바탕은 목탄입니다.

 

 

 

 

                                        세라핀 같다고 숲 주인의 평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방향으로 보는 것이 더 낫다해서, 그림을 회전 시켜봅니다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아쉴람에서 새로운 봉사 잡을 놓고 깊이 사색합니다.

스웜지 구루의 말, 신은 당신의 안에 있다, 당신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나신다. " God dwells with in you, as you,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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