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시인의 글을 보여주고 같은 형태로 시 지어 보라 했답니다.
우리들이 모여서 다들 우물거릴 뿐 선듯만들어 내지를 못해 좀 어렵지 않나 그랬는데.
술술 긁적거리듯 적어서 냅니다.
노력했건만
화끈~화끈~
배고품의 고통도 넘겼건만... " 몸무게 재는 중'
먹어도
먹어도
자구 땡기네 - 커피중독
따듯한 물이 나오다가
찬물이 나오네
정신이 반짝드네- 목욕
꼭 온다더니
날 속인걸까- 퇴원
봄이 온건가
여름이 온건가- 기후변화
뭐
이런시가있어?- 하상욱 시
온다고 하더니
진짜 왔네- 봄
나는 두마디
오빠는 한마디-오빠
물론 시인처럼, 압축미가 뛰어 난 것은 아니지만 우리 보통사람들 보다, 내면의 생각을 내보이는데
장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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