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있는 날의 시작 , 다시
두 달전에 같은 제목으로 포스팅 하고, 그 후 슬프고 힘든일 들이 많아 , 시작을 못했습니다.
다시 해봅니다.
1. 본성
타고난 기질과 생의 초기에 습득된 환경의 영향으로 성격이 만들어집니다.
그 Self 를 가지고 살아 가다 보면 사회화 과정에서 상처 받고 후퇴 하기도 하고,
운 좋게도 강화 되어 더욱 강한 자아 를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아, 본성이 어던가에 대해서 잘 알기가 어렵습니다.
최근 , 나는 어떤 본성을 지녔는가에 대해 생각할 일이 있었습니다.
기질은 부모님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데, 내가 오해 했던 부분은,
형제들은, 사회적으로 꽤 우수한 집단에서 적응을 잘 하는 , 제가 감히 넘보기 어려운 능력을 가진 어른들로,
제일 어린 아이였기 때문에, 의견도 잘 못 말하고 수동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거의 노년기를 준비 해야 하는 나이에도 저는 항상 어린애, 막내 라는 소극적 행동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아버지가 저에게 실은, 힘( 권력) 을 주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부모님을 동일시 하여, 유아기와 아동기에 무소불위의 , 힘을 부리다가, 좀 철퇴를 맞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축이 되고 나는 역시 수동적이며 집단의 어린애가 맞구나 그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자유롭기를 원하며 부당한 지시나 조정에 분노합니다.
여기서 나의 분노에 대한 죄책감, 나의 역활이 아니며 여전히 순종적이여하며, 나의 힘이 잘못 된 것이라는 Defence mechanism 으로 급히 후회하고 취소 Undoing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내 탓이 아니게, 어린아이를 자유 롭게 키우는 부모님의 양육 방식과, 어린애로 그 분들 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얻은 권력을 ,
저는 본성에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당하다고 본 일에 대해, 강한 주장을 했고, 그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았으며, 감정적 평온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하
2. 다시 책을 보기 위해서 독서용 안경을 구입 했습니다. 버스를 타는 동안이나 셀폰을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보다는 눈감고 생각에 잠기거나 창밖의 푸른 자연 경치를 음미 할 생각입니다.
(둘다 오래 시력을 보호하기위해서입니다. 다른 기능 보다도 오래 보는 일을 포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첫번째 독서 리스트로 , 향모를 땋으며. 입니다. Beading Sweetgrass
생태, 식물 학자 인 저자가 옛 전설과 과학을 마치 향모초를 는 것처럼 엮어 풀어 가는 내용입니다.
" 식물은 인간 보다도 더 오랜 시간을 대지에 적응 하고 경험을 했다, 식물에게 말을 걸고 배워야 한다"
너무나 멋진 생각입니다.
위 둘은 SNS에서 골라 저장한 그림입니다. 위와 같은 이미지의 그림을 , 그리려고 합니다.